직장도 사명이고,
가정도 사명이다.
우리 일상의 모든 발걸음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사명과 연관이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서 섬기고, 베풀고, 쓰임 받으며 아름답게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
조건과 상황을 바라보면 어렵다.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어렵지 않다.
조건을 바라보면 불평이 나온다.
‘내가 든든한 배경이 있었으면, 부유한 부모를 만났으면, 더 힘 있는 사람을 알았으면….’
남과 비교하여 패배감을 느끼고, 불평하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조건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보라고 하신다. 하나님이 사명을 주셨으니 감당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고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조건과 상황만을 바라보며 불평하는 것은 신앙적인 반응이 아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이 현실을 나의 사명으로 받아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게 이끌어가는 것이다.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선 매뉴얼을 따라가야 한다. 말씀을 봐야 한다. 말씀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은 투자해야 한다.
처음부터 한 시간 투자하는 게 어렵다면 20분부터 시작해보라.
아침에 20분, 점심에 20분, 저녁에 20분. 20분씩 세 번이면 한 시간이지만, 이것이 어렵다면 하루에 한 번, 20분부터 시작해보는 것이다.
사실 이 시대의 많은 이들이 너무 바쁘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시간을 정해서 말씀에 투자해야 한다.
누구의 설교를 듣는대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
말씀을 보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 말씀대로 살 수 있고, 매뉴얼대로 살 수 있다.
성경 속 모든 인물들도 흔들리는 시간이 있었다.
그들도 사명을 감당하다가 흔들렸고, 헤맸고, 어려웠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려고 항상 시도했고, 하나님은 그때마다 그들을 붙잡아주셨다. 흔들려도 괜찮다. 약해도 괜찮다.
그렇다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반복과 훈련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또 보고, 훈련하고 또 훈련하는 반복과 훈련이 비상시에 우리를 살린다.
평소에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갑자기 닥치게 되는 비상 상황에 난리가 난다.
그래서 평소에 훈련해야 하는 것이다.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사명을 감당하는 방법이다.
사명은 무겁고 힘든 길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하고 새로운 영적 세계가 펼쳐지는 시간이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는가.
시편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이것이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의 태도여야 한다.
사명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고, 하나님이 나에게 역사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의 행하실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내가 먼저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매뉴얼대로 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어둡고 암울해도
‘진격’을 외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고
내가 그의 외침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면 된다.
내가 ‘진격’을 외치지만 않으면 된다.
‘진격’을 외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면 정말 승리한다.
- 진격, 홍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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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 여호수아 1:8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 디모데전서 4:5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 누가복음 16:12
† 기도
주님. 제게도 “내 뜻대로 진격!” 을 외치는 조급함과 게으름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 7:7)’ 말씀에 의지하여 구합니다.
충성과 주님께 듣고 순종하는 마음을 구합니다.
주님이 이끄시는대로만 순종하며 가게 하소서.
주님이 멈추시면 멈추는 늘 주님과 동행하는 신실한 충성된 종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이 언젠가 내게 큰 사명을 주실 거야.’ 또는 내가 바라는 꿈만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요셉은 자신의 삶이 감옥에서 억울하게 끝나도 매일 매일 충성하며 하나님을 향해 살았을 것입니다.
미래는 주님께 맡기고 지금 주님이 주신 곳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 지혜를 구하며, 충성하십시오’ 그때 당신의 삶의 기록은 ‘무료함과, 기다림’이 아닌 ‘충성과 신실함’으로 주님 앞에 드려질 것입니다. 주님께 충성하는 마음도 구하며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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